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구축, 구글폼·엑셀 수기 운영을 자동화하는 방법
바이어 신청서는 구글폼으로 받고, 매칭은 엑셀에서 손으로 맞추고, 일정 조율은 전화와 문자로 돌아간다.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을 아직 이렇게 운영하는 주최사가 많다. 참가 기업이 50곳만 넘어가도 이 방식은 곧 한계에 부딪힌다. 담당자 한 명이 붙어도 마찬가지다.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이란, 참가자 신청부터 매칭·일정·알림·회의록까지 한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처리하는 운영 도구다. 업계에서는 바이어 셀러 매칭 시스템, 전시회 1:1 […]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견적 받기 전에 정리해야 할 것
프로그램 외주 개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① 기능 하나를 정해진 기간 안에 맡기는 단건 개발, ② 회사 업무 전체를 시스템으로 옮기는 정식 SI 외주입니다. 두 유형은 견적 산정 방식, 계약 구조, 책임 소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부터 구분해야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업체 찾습니다”라는 문의 한 줄에는 사실 […]
PLC 프로그래밍 외주, 맡기기 전에 정해야 할 것
“라인 하나 자동화하려는데 PLC 프로그램만 짜주실 수 있나요.” 이런 문의를 받으면 담당자는 로직보다 먼저 다른 걸 여쭤봅니다. 어떤 PLC를 쓰고 계신지, I/O가 몇 점인지. 이 두 가지가 없으면 견적도 일정도 잡히지 않습니다. 로직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로직보다 먼저 막히는 지점 PLC 프로그래밍 외주는 코드를 짜는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설비와 신호를 맞추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지멘스와 미쓰비시, […]
라즈베리파이로 UWB 위치추적 데이터 받는 방법 — Q1 개발자 태그 시리얼 연동 실습

자작 로봇이나 산업 설비에 실내 위치추적 기능을 넣고 싶을 때, 처음부터 완제품 RTLS 시스템을 통째로 구축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실제 정확도가 내 서비스에 충분한지, 통신 구조가 내 시스템과 맞는지부터 작은 규모로 검증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에서는 GrowSpace Q1 개발자 태그를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해서 실시간 위치 좌표(X, Y, Z)를 받아오는 과정을 실제 배선도와 코드로 정리했습니다. 준비물 1단계 — […]
배전반 제작 의뢰, 발주 전에 정해야 할 것
전화로 “배전반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요”라고 문의가 오면, 담당자가 가장 먼저 되묻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배전반이요?” 이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시면, 견적도 납기도 나오지 않습니다. 배전반은 한 종류가 아닙니다. 저압반인지 고압(수배전반)인지에 따라 인증 절차와 시공 주체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 구분을 정하지 않고 도면부터 그리면,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저압반과 수배전반, 왜 다른 이야기인가 […]
키오스크 프로그램 개발, 비용과 기간은 무엇으로 갈리나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데 견적이 업체마다 몇 배씩 차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같은 것을 견적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화면 제작만, 다른 쪽은 연동과 설치와 이후 운영까지 잡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차이가 어디서 생기는지를 발주자 입장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요청서를 쓰기 전에 여기서 다루는 다섯 가지만 정해 두면, 받는 견적이 서로 비교 가능해집니다. 1. […]
층별 안내도를 화면으로 옮길 때 먼저 정할 것

로비에 붙은 층별 안내도는 대개 준공 때 만든 그대로입니다. 입주사가 바뀌고 부서가 옮겨 다니는 동안 안내도만 그 자리에 남아, 결국 안내 데스크에 사람이 서서 같은 질문에 답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내도를 화면으로 옮기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만 “지금 안내도를 그대로 스캔해서 띄우자”로 시작하면 6개월 뒤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화면으로 옮기기 전에 정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종이 안내도가 […]
스마트 캠퍼스, 학생이 실제로 쓰는 것부터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맡게 되면 대개 자료부터 쌓입니다. 그런데 자료를 아무리 봐도 우리 학교에서 무엇부터 손대야 하는지는 안 나옵니다.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 출결, 강의, 시설, 안전, 행정이 전부 “스마트 캠퍼스”라는 한 단어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뒤집는 편이 빠릅니다. 시스템 목록에서 고르지 말고, 학생이 1년에 몇 번 겪는 불편인지로 고르는 것입니다. 학생이 실제로 묻는 […]
키오스크 접근성 의무, 우리 시설은 어느 단계에 해당하나

접근성 의무 이야기가 나오면 담당자가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은 법 조항이 아닙니다. 우리 시설이 대상인지, 대상이라면 무엇을 갖춰 둬야 하는지가 안 잡히는 것입니다. 기기 종류도 제각각이고, 로비 안내용과 주문용은 성격이 다른데 안내문은 뭉뚱그려져 있습니다. 이 글은 그 판별을 담당자 입장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대응 방법 자체는 기기를 바꾸지 않고 대응하는 방법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먼저, 시기는 이미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기를 바꾸지 않고 대응하는 방법

로비에 키오스크를 들여놓은 지 몇 해가 지났고, 기기는 아직 멀쩡하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접근성 의무 대상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기기를 전부 새로 사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교체만이 방법은 아닙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은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는 방법을 여러 갈래로 열어 두었고, 그중 하나가 일반 키오스크와 호환되는 보조기기 또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지금 쓰는 기기를 그대로 […]
